홍은실 2022. 10. 28. 10:16

때아닌 아픔도 샘솟듯 인다 이 여울이 길게도 일어날 땐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윈인 불명의 갑작스러운 도래에 다소 당황도 하고 이 속내의 갈구가 무엇인지도 불분명해 어찌 우습기도 하지 '아직 살아 있나 보네'라고 위안인 냥 너털거려 보기도 하네만 그 질긴 끄나풀의 욕구가 깊은 아픔으로 솟구치기에 결국 가슴으로 떨구는 한 줌 눈물에 내 본향 그곳이 사무치게 그립고 결국의 장정이 여기 까지더냐 폭풍의 갈구. 갈구/ 국연♡

 
    ♥‥ 은실 편지지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