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 편지지/가을편지지글

낙엽 / 니콜 정옥란

홍은실 2024. 11. 13. 08:20

낙엽 / 니콜 정옥란 툭 한 잎 떨어지는 소리 누군가 이별하는 아픈 상처 순교자의 외침처럼 바람 소리를 낸다 철렁 또 한 잎 가슴에 떨어지는 소리 누군가 애절하게 떠나가고 있다 피처럼 붉은 사랑이 처절하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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