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 찾아온 카페 / 香氣 이정순

발길 따라 찾아온 카페 香氣 이정순 왠지 모를 외로움에 무작정 길을 걸으며 커피 향이 은은한 카페에 발길을 멈췄다 카페엔 아직 손님이 없었고 창 너머 흐르는 강물마저 꽁꽁 얼어 추위에 떨고 난 헤어즐넷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 마시며 추억에 젖어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그때 그 시절 다시 오지 않겠지만 추억에 젖어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다. 2025.01.24.금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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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따라 찾아온 카페
              香氣 이정순

왠지 모를 외로움에
무작정 길을 걸으며 커피 향이
은은한 카페에 발길을 멈췄다

카페엔 아직
손님이 없었고 창 너머 흐르는
강물마저 꽁꽁 얼어 추위에 떨고

난 헤어즐넷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 마시며 추억에 젖어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그때 그 시절
다시 오지 않겠지만 추억에
젖어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다.

2025.01.2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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