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 편지지/겨울편지지글 연가 / 慕恩 최춘자 홍은실 2023. 11. 24. 08:30 연가 慕恩 최춘자 밤이 길수록 새벽이 환하고 그리움 깊을수록 사랑이 익어간다 엄동의 모진 바람 차가울수록 기다림 서러워 신열(身熱)이 인다 주름주름 아침 안개 밀려들고 내 마음 고삐 풀려 만리 저편 임에게 흐른다 새는 지저귀며 높은 하늘 나는구나 내 사랑 노래 저 새가 대신 불러 주네 ♥‥ 은실 편지지소스 ‥♥ 연가 慕恩 최춘자 밤이 길수록 새벽이 환하고 그리움 깊을수록 사랑이 익어간다 엄동의 모진 바람 차가울수록 기다림 서러워 신열(身熱)이 인다 주름주름 아침 안개 밀려들고 내 마음 고삐 풀려 만리 저편 임에게 흐른다 새는 지저귀며 높은 하늘 나는구나 내 사랑 노래 저 새가 대신 불러 주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