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 편지지/여인편지지글

찬 바람 불어도 / 목화 최영애

홍은실 2025. 3. 15. 21:24
 

찬 바람 불어도 목화/최영애 새 봄이 찾아온다 얼음 속 찾가운 바람 숨어 지하에서 숨 쉬었네 나도 너와 함께 봄맞이 준비에 장농을 열어 주섬주섬 옷을 꺼내본다 추억의 명품 옷이 나를 보고 모른체 누어 있다 말을 못해 봄맞이 해주길 바라만 본다 세월이 흘은 나의 몸매가 너와 함께 하기엔 힘들어 냉정 하게 덮어주고 마는 허무한 봄 맞이 준비가 허사가 된 하루 였어요 2025.3, 2 목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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