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 / 여니 이남연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 새운 계획이 이루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보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웃을 돌아 보지 못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끝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과 거리 두기하며
지냈는데 여전히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확진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남은 12월 최선을 다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