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덥다
팔월의 시작
이 혹서가
힘들게 하오
지나야 할 거라면
묵묵히 참고
인내함이 맞소만
정말 인내하기
힘듦도 맞소이다
山河 모두가
무르익어
벌겋게 달아올라
막걸리 한 잔
들이킨
주객과 같은
모양새
어찌
인생과 닮았느뇨
산천과 인간이
동행하는
이 삶의 여정은
분명
생사고락 함께 한
세상만사 동고동락
아름다운 친구
맞소이다
그
어느 때까지
남은 여정 변치 않는
멋진 동행의
줄달음이리니..
八月/ 국연♡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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