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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커피편지지글85

지나가고 떠나가고 / 목화 최영애 지나가고 떠나가고 목화/최영애 지나간다. 바람이 지나가고사람들이 지나가고하루가 지나간다.봄, 여름, 가을 겨울도 지나가고또 한 해가 지나간다.꿈 많던 시절이 지나가고안 돌아올 것들이 줄줄이 지나가고물같이, 세월이 쏜살처럼, 떼 지어 지나간다.떠나간다.나뭇잎들이 나무를 하나씩 떠나가고 물고기들이 물을 떠난다.강물도 사람을 떠나고강물이 강을 떠난간다.너도 기어이 나를 떠나고못 돌아올 것들이 영영 떠나간다.허공 깊숙이, 아득히, 모두 떠나간다.비우고 지우고 내려놓고나의 이 낮은 감사의 기도는마침내 환한 웃음으로 .적막 속에 따뜻한 불꽃으로 나의 마음이 타오른다. 2022.05.30 ch y a Ernesto Cortazar - Pensando En Ti .. 2024. 6. 14.
그리움/ 국연 지나온 세월숱한 그리움에사무치오그 그리움에아픔도 상처도 함께 하기에잊고 싶기만 한그리움이자꾸 연상됨은그와의 공감된 사랑일까나아님 잊기 위한애써 외면의 쟁투일까나하나그 그리움이 무엇이든 간커피 향에 깃든 그 그리움은 마냥 타오르오심장에 그토록..그리움/ 국연♡Giovanni Marradi - Shadows ♥‥ 은실 편지지소스 ‥♥ 지나온 세월숱한 그리움에사무치오그 그리움에아픔도 상처도 함께 하기에잊고 싶기만 한그리움이자꾸 연상됨은그와의 공감된 사랑일까나아님 잊기 위한애써 외면의 쟁투일까나하나그 그리움이 무엇이든 간커피 향에 깃든 그 그리움은 마냥 타오르오심장에 그토록..그리움/ 국연♡Giovanni Marradi - Shadows 2024. 6. 12.
커피 한잔 함께 마시던 그리운 추억들 / 청복(淸福 )한 송이 커피 한잔 함께 마시던 그리운 추억들 청복(淸福 )한 송이 아카시아꽃 향기 풍기는 오월의 계절햇살 품은 청보리밭엔 빛바랜 추억들행복하고 달콤함 느껴지는 지난 시절연초록 짙어가는 상큼한 오월의 길목커피 한잔 함께 마시던 그리운 추억들은은한 커피 향기가 가슴을 적실 때 진실했던 마음을 나누던 그리운 친구 살아온 날들이 눈앞에 스쳐 가는 순간아득해진 시간 속의 밀려오는 그 미소추억이란 진솔한 삶의 향기가 있었네꽃향기처럼 퍼져오는 마음에 향기들 바람 타고 날아온 꽃 같은 그윽함 속늘 웃으며 반겨주던 정다운 그 친구들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어여쁜 모습 커피 한잔을 마시다 보니 그리워지네."Only Yesterday Isla Grant " ♥‥ 은실 편지지소스 ‥♥ 커피 .. 2024. 5. 18.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청원 이명희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청원 이명희지우고픈 얼굴 하나 지우지도 못하고쓴 커피 한잔 속에 불면을 베고 누워 가슴에 빈 무덤 만들어 그리움을 묻는다. ♥‥ 은실 편지지소스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청원 이명희지우고픈 얼굴 하나 지우지도 못하고쓴 커피 한잔 속에 불면을 베고 누워 가슴에 빈 무덤 만들어 그리움을 묻는다. 2024. 5. 11.
따뜻한 커피 한잔 / 청계 정헌영 따뜻한 커피 한잔 청계: 정헌영 오늘도 마시는 커피 한잔 기쁨 가득 상큼 가득 세상 어느 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촉촉이 기쁘게 만들어줄까? 친구가 연인이 당신이? 커피는 내 삶의 촉매제 사랑과 행복 평온을 주는 내 생의 동반자 오늘도 그 커피잔에 빙그레 웃는 나를 본다 커피 그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지없이 좋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따뜻한 커피 한잔 청계: 정헌영 오늘도 마시는 커피 한잔 기쁨 가득 상큼 가득 세상 어느 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촉촉이 기쁘게 만들어줄까? 친구가 연인이 당신이? 커피는 내 삶의 촉매제 사랑과 행복 평온을 주는 내 생의 동반자 오늘도 그 커피잔에 빙그레 웃는 나를 본다 커피 그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지없이 좋다. 2024. 4. 24.
그대와 커피 한 잔 나누고 싶어요 / 청복(淸福 )한 송이 그대와 커피 한 잔 나누고 싶어요 청복(淸福 )한 송이 꽃향기가 바람에 소곤대는 시간 물기 촉촉이 머금은 싱그러움 속 그대와 커피 한 잔 나누고 싶어요 행복한 마음 나눌 수 있는 그대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날 산들바람에 날아온 향기로운 냄새 커피 향기가 속삭이는 봄이랍니다 그대 기다리던 추억도 생각나네요 창밖에 보이는 아름다운 봄꽃 향연 봄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지만 아직은 싸늘함 때문인지 따뜻하고 포근한 당신의 온기도 느끼고 싶어 커피 한 잔 함께 마시던 지난 시간 그 시절 생각하니 추억이 그립네요 잠시 들뜬 내 마음엔 봄 향기까지 전해지는 거 같아서 설렘을 않고 예쁜 카페에 앉으니, 함께한 추억 그대와 커피를 마시고 싶어 무작정 전화로 카페에서 만나자고 해놓고 지난 모습을 그려보는 동안 .. 2024. 4. 22.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청원 이명희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청원 이명희 창 넓은 카페에 앉아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 대니 온몸 가득 커피 향 향처럼 함께 있고파 리필해서 마십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청원 이명희 창 넓은 카페에 앉아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 대니 온몸 가득 커피 향 향처럼 함께 있고파 리필해서 마십니다. 2024. 4. 17.
따뜻한 커피 한잔 / 청계 정헌영 따뜻한 커피 한잔 청계: 정헌영 오늘도 마시는 커피 한잔 기쁨 가득 상큼 가득 세상 어느 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촉촉이 기쁘게 만들어줄까? 친구가 연인이 당신이? 커피는 내 삶의 촉매제 사랑과 행복 평온을 주는 내 생의 동반자 오늘도 그 커피잔에 빙그레 웃는 나를 본다 커피 그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지없이 좋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따뜻한 커피 한잔 청계: 정헌영 오늘도 마시는 커피 한잔 기쁨 가득 상큼 가득 세상 어느 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촉촉이 기쁘게 만들어줄까? 친구가 연인이 당신이? 커피는 내 삶의 촉매제 사랑과 행복 평온을 주는 내 생의 동반자 오늘도 그 커피잔에 빙그레 웃는 나를 본다 커피 그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지없이 좋다. 2024. 4. 6.
감사한 날인 것을 / 다감 이정애 감사한 날인 것을 다감 이정애 눈을 뜨고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말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건만 감사는 잠시 잠깐 머물다 남의 일인 양 뒷짐 지고 딴청을 부리더니 아니다 싶은지 이내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옛날처럼 환하게 보이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 볼 수 있어 행복이고 활발하게 뛰어다니지는 못하지만 지금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가끔 떼를 쓰기도 하지만 행복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 최고의 행복이며 감사한 날인 것을. ♥‥ 은실 편지지소스 ‥♥ 감사한 날인 것을 다감 이정애 눈을 뜨고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말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건만 감사는.. 2024. 3. 28.
사랑으로 함께 마시는 커피는 좋아요 / 청복(淸福 )한 송이 사랑으로 함께 마시는 커피는 좋아요. 청복(淸福 )한 송이 꽃잎이 바람에 실려서 한 잎 두 잎 떨어져 날리는 아름다운 봄의 계절 향긋한 꽃처럼 예쁘고 화사한 추억 커피 마시던 그대의 모습이 떠올라 추억으로 물드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커피 한잔의 추억 때문인지 몰라도 빛 고운 바람결에 날아온 그대 향기 수줍은 그날의 미소가 스치는 시간 꽃향기처럼 퍼져오는 마음에 향기들 가슴속에 곱게 새겨진 아름다운기억 빈 가슴에 사랑만 커가는 줄 알았어요 진실했던 마음을 나누었던 그대와 나 살아온 날들이 눈앞에 스쳐 가는 순간 아득해진 시간 속의 밀려오는 그리움 추억이란 진솔한 삶의 향기가 있어요 사랑하며 산 것만으로도 행복한 세월 바람 타고 살며시 날아온 향기로움 속 온몸에 녹아 내리는 그윽한 커피 한잔 아직도 생생히 기.. 2024. 3. 26.
삶의 회한(悔恨) / 향기 이정순 삶의 회한(悔恨) 향기 이정순 숨이 차도록 걸어온 길목에 서서 뒤돌아본 내 삶의 회한(悔恨) 걸어온 내 삶들은 얼굴에 계급장처럼 잔주름으로 남아있고 삶의 여백도 없이 세월의 기차는 숨이 차도록 달려만 가는데 손님 없는 단막극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세월의 기차는 속도 제한 없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만 가네. 2023.03.02. 목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삶의 회한(悔恨) 향기 이정순 숨이 차도록 걸어온 길목에 서서 뒤돌아본 내 삶의 회한(悔恨) 걸어온 내 삶들은 얼굴에 계급장처럼 잔주름으로 남아있고 삶의 여백도 없이 세월의 기차는 숨이 차도록 달려만 가는데 손님 없는 단막극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세월의 기차는 속도 제한 없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만 가네. 2023.03.02. 목요일 2024. 3. 23.
내 마음이 / 목화 최영애 내 마음이 목화/최영애 왠지 내 마음이 허전함을.... 무슨 사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내손 잡아주기를 기다렸나보다 하염없이 걸어온 나의 지난 세월 돌이켜 볼 사이없이 바쁜 나날들 묵은 노트를 한 번 드려다본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빨리 노트를 접고 핸드폰을 열어보았다 친구하나가 휘이~잉 살아진것을 보고 앗차!! 이렇게 무심하였던 나였기에 이제 내 마음이 허전함을 알려 주는가보다 남은 하루 하루가 참 바쁘다 내 마음이 ♥‥ 은실 편지지소스 ‥♥ 내 마음이 목화/최영애 왠지 내 마음이 허전함을.... 무슨 사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내손 잡아주기를 기다렸나보다 하염없이 걸어온 나의 지난 세월 돌이켜 볼 사이없이 바쁜 나날들 묵은 노트를 한 번 드려다본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빨리 노트를 접고 핸드폰을 열어보았다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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