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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실편지지

겨울창가2

그리운 추억으로 물드는 세월이네 / 청복(淸福 )한 송이 그리운 추억으로 물드는 세월이네. 청복(淸福 )한 송이 가슴에 쌓인 그리움 속 이야기 왠지 기분 좋아지는 행복한 날 하염없이 쌓이는 눈 속의 풍경 친구 모습도 하나둘씩 스치네 추억이 그립고 그리운 이 시간 눈 내리는 날이라 왠지 들뜨고 마음은 꽃향기 같은 향긋함 속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거 같네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고요함 속 뽀드득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날 왠지 모르게 귀 기울어지는 시간 하얗게 덮인 세상은 아름답네요 마른 가지에선 목련꽃이 한 송이 두 송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정경 순백이 돼가는 하얀 꽃들의 모습 친구와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네 세상을 하얗게 가꾸어가는 신비함 온갖 조각 형상을 만들어 가는 밤 오늘은 잠 못 들 것 같은 날이지만 그리운 추억으로 물드는 세월이네. ♥‥ 은실 편지지소스.. 2023. 1. 25.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 玄房 현영길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 玄房 현영길 부부란 인연이라 했는가? 말 한마디가 서로 기쁨 선물하고 말 한마디가 서로 상처 준다는 것 알면서 쉽게 상처 주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 눈 내리고 나면 빗물 되어 흐르는 것처럼 삶 흐름 속 우리는 얼마나 마음속 기쁨, 상처 속 살아가는가? 시작 노트: 부부이기 때문일까? 너무도 서로 잘 아는 것 부부 아닌가? 그런데, 왜! 상처 주며 살아가는가? 우린 삶 통해 그분에게 말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상처 드리며 살아왔던가? 그대여 그분 사랑을 잊고 살아가고 잊지는 아니한가? ♥‥ 은실 편지지소스 ‥♥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 玄房 현영길 부부란 인연이라 했는가? 말 한마디가 서로 기쁨 선물하고 말 한마디가 서로 상처 준다는 것 알면서 쉽게 상처 주는 이유 무엇 때문..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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