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실편지지
은실 편지지/비 편지지글

기다림 / 체동 김유숙

by 홍은실 2023. 6. 29.


기다림 / 체동 김유숙 바깥 날씨 차가워도 창문을 열어둔다 혹 네가 오면 사람 없다고 가버릴까 봐 마음 시리게 하는 미운 바람이어도 오늘은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정말 싫어하는 장대비라도 오늘은 쉬어 갔으면 좋겠다 소식 없는 너, 세상일 바쁜가 보네.

 
    ♥‥ 은실 편지지소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