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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여인편지지글

내가 걸어온 길 돌아보니 / 목화

by 홍은실 2024. 5. 20.

내가 걸어온 길 돌아보니 목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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