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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강물이 되어 / 토소 정해임

by 홍은실 2023. 5. 24.

눈물은 강물이 되어 토소/정해임 노을 태우는 외로운 가슴 낯선 그리움에 떠도는 늙은 세월이 헐떡이는 영혼을 물들인다. 눈물은 강물이 되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노도에 그리움 부서진다. 햇살 저무는 노을이 삶의 빛깔을 바꾸는 세상 너는 하늘빛을 바꾸고 나는 땅거미가 되어 내려앉는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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