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白山 허정영
날빛 창가에
여음으로
사운대는
얼비치는
은근해진 속 마음이
팽창의 그늘을
그리움 단상에
결박을 풀어버린
외로움에 고백이
기다림의 우듬지에
싸목싸목
쌓이고 쌓인다
묵정밭
한 귀퉁이에
그리움을 쓰면서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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