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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남자편지지글

미음 / 청계 정헌영

by 홍은실 2024. 5. 22.

미음 청계 정헌영 미음을 걷어내면 좋은 마음 될까 그렇다면 켜켜이 쌓인 미음 어떻게 씻어내야 하나 하늘에 잔뜩 낀 먹구름 파란 하늘 가로막듯 가슴속 깊이 쌓인 미음 토해내지 못한 내가 더 밉다 미음은 자꾸만 쌓여가는데 괄괄하게 쏟아지는 폭포수처럼 내 가슴 시원히 씻어줄 날은 언제려나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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