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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여인편지지글

벌써 8월 / 여니 이남연

by 홍은실 2023. 8. 31.

벌써 8월 / 여니 이남연 일 년에 반을 지나 벌써 8월이다 밖에 나갈 때는 모자와 양산을 쓰지 않으면 이동을 할 수 없고 안으로는 에어컨을 안 켜면 견딜 수가 없는 삼복더위를 지내고 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결에 풀 내음이 더위를 씻어준다 말복이 지나면 어디서 왔는지 귀뚤귀뚤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풀벌레 소리로 인해 매미가 도망갈 것이다 뜨거운 여름이 또 이렇게 지나 풍성한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새로운 해를 맞이할 것이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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