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白山허정영
털어내지 못한
응어리진 고백
너였으면 하는 외침이
빗금 친 사연마다
쓰다만 연서
그대 그대 부르네
투명해진
외길에 선 이정표
지워진 흔적마다
그리움만 흥건하다
♥‥ 은실 편지지소스 ‥♥
'은실 편지지 > 비 편지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에는 / 한빛 (1) | 2023.01.13 |
---|---|
늦가을 찬비 /청원 이명희 (0) | 2022.11.18 |
가을비는 내리고/ 美風 김영국 (0) | 2022.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