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까칠한 날
찾아주어 고맙소
꽃향과 함께
푸른 초장을 주니
그 향내로
이내 가슴 젖어
하늘가로
날아올랐소
아,
이 초록향으로
동무 삼아
나래를 펴니
정말이지
삼삼한 날들 아녀
좋네
이 향기 속
미친 오월..
오월 / 국연♡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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