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
향기 이정순
여름 숲이
바람에 출렁이고 햇살에
이슬은 보석처럼 반짝이며
지천으로 깔린
망초가 하얀 꽃망울을
터드려 온 천지가 눈이
내린 듯 꽃물결을 이루고
졸졸 계곡
물소리에 새소리까지
장단을 맞춰가며 부르는
노랫소리는 명곡이었다.
푸른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춤사위가
아름답고 자연이 내준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
이것이 행복이란 걸 알았네요.
2022.06.27.월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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