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당신 / 체동 김유숙 고초 당초 같은 시집살이에도 그대가 옆에 있어 힘든 줄 몰랐네요 숨 가쁘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 그대의 얼굴에 갈색 주름이 잡혔어요 젊은 시절 상큼한 오렌지 향과 신선한 땀 냄새가 이젠 쌉쓰레한 커피향이 묻어나요 오늘 저녁 마주한 그대와의 커피가 이렇게 향기로운건 아! 그대에게서 품어나는 커피 향이 였군요.
♥‥ 은실 편지지소스 ‥♥
'은실 편지지 > 커피편지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향기 차 한잔할래요 / 청복(淸福 )한 송이 (0) | 2022.10.20 |
---|---|
한잔의 따끈한 커피를 마주한 채 / 청복(淸福 )한 송이 (0) | 2022.10.14 |
좋아해 사랑해 / 설은 김정원 (0) | 2022.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