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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비 편지지글

그대 이젠 비처럼 울지 말아요/ 美風 김영국

by 홍은실 2022. 10. 5.
 

그대 이젠 비처럼 울지 말아요 글 / 美風 김영국 그대여 이젠, 아파하지 말아요 이젠, 낮달에 숨어 울부짖지 말아요 주룩주룩 내리는 저 비를 보아요 예전엔 그대 슬픔이 내리는 저 비처럼 눈물이 되었지만 이젠, 비 개어 나타나는 일곱 색깔 무지개만 생각하세요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을게요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을게요 늘 진실한 마음속에서 그대를 지켜줄게요 곁에 없다고 사랑이 식는 게 아니잖아요 먼 훗날을 생각하세요 우리의 사랑은 늘 마음속에 존재하니까요.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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