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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비 편지지글

비 / 白山허정영

by 홍은실 2022. 10. 11.

비 / 白山허정영 털어내지 못한 응어리진 고백 너였으면 하는 외침이 빗금 친 사연마다 쓰다만 연서 그대 그대 부르네 투명해진 외길에 선 이정표 지워진 흔적마다 그리움만 흥건하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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