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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좋은글감동글

꽃샘추위 / 니콜 정옥란

by 홍은실 2025. 3. 18.
 

꽃샘추위 / 니콜 정옥란 길고 긴 적막을 깨고 온다는 약속 없었지만 기쁨처럼 반드시 오실 그대 모습 아직 보이지 않는다 따스한 햇살 나뭇가지에 잠시 앉았다 갈 뿐 아직 꽃 피울 생각이 없네 저 멀리 남쪽의 꽃 소식 들리건만 그대 옷자락 보이지 않는다 달콤한 꽃 빛 그리운 아직은 추운 봄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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