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 소리를 들으며 목화 / 최영애
가슴이 답답 해서
창문을 열어보니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가
나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한다.
눈의 질병으로 잘 보이지 않는
컴 을 열고 내 심정을 나타내 보니
철자도 틀려 몇번 다시 쓴다
나의 하소연을 쏟이 지는
빗물에 흘려 보내리라
23.07.23....목화가
♥‥ 은실 편지지소스 ‥♥
'은실 편지지 > 비 편지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은 더 그립더라 / 니콜 정옥란 (0) | 2023.08.22 |
---|---|
가슴 치는 사랑 / 토소 정해임 (1) | 2023.08.02 |
비가 큰 소리로 우네 / 玄房 현영길 (1) | 2023.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