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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비 편지지글

비가 큰 소리로 우네 / 玄房 현영길

by 홍은실 2023. 7. 22.

비가 큰 소리로 우네 / 玄房 현영길 비가 온다. 창밖 울리는 빗소리 마음 시원케 하는 단비 빗물 누군가에겐 피해 줄 수 있다. 그로 인하여 때론 피해를 본다. 오늘도 빗물 울고 있다. 그 눈물 누군가에게는 기쁨 눈물 그 누군가 슬픔 눈물로 다가간다. 정말 장마철인가 보다. 쉴 새 없이 큰 소리로 우네 장마로 인한 피해를 보는 가정 없길 바라는 마음 잠시, 창문 향한다. 시작 노트: 사람 울어야 할 때 울어야 한다. 마음 슬픔 찾아올 때 그댄 어떻게 하는가? 하늘 빗물 마음 위로하듯 울고 있네! 어느새 직장 이십칠 년이라는 긴 여정 생활 이젠 좀 쉬고 싶다는 생각 하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앞만 보고 달려온 긴 세월 속 받은 사랑 너무 크기에 말로다 형용할 길 없구나! 이 귀한 임의 사랑 받은 난, 어찌 된 사람인가?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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