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실편지지
은실 편지지/이쁜글사랑글

오월을 보내면서 / 慕恩 최춘자

by 홍은실 2022. 11. 4.

오월을 보내면서 慕恩 최춘자 라일락 꽃이 반겨줄 때 내 가슴엔 사랑이 피어올랐고 기찻길 아카시아 만발하던 날 꽃잎 흔들릴 때 사랑을 느꼈기에 오월의 푸른 하늘가에 피어나는 꽃들의 싱그러움 따라 나의 꿈도 꽃들의 향연처럼 부풀어 사랑의 편지를 이제 쓰렵니다 그 사람 찔레꽃 피는 꽃길에서 내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을 때 붉은 장미의 정열적인 눈빛으로 나의 사랑 확인하시겠지요 감꽃 피었다 지는 오월이 가도 연분홍 답장을 기다리렵니다 향기 가득한 사랑을 보내오니 봄꽃 향연처럼 내 향기 품으소서.

 
    ♥‥ 은실 편지지소스 ‥♥



'은실 편지지 > 이쁜글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 白山허정영  (0) 2022.11.07
그대는 어디에 / 향기 이정순  (0) 2022.11.03
봄날의 추억 / 다감 이정애  (0) 2022.1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