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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2) / 향기 이정순

by 홍은실 2022. 10. 24.

올 가을엔 (2) 향기 이정순 가을 단풍처럼 물들어 익어가는 사람 마주보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스한 차 한 잔 하고 싶어진다. 그냥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차 잔속에 향기가 녹아드는 사람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며 바라만 보아도 그냥 좋은 사람이 그리워진다. 2022.09.16.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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