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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남자편지지글

외로운 마음 / 청계 정헌영

by 홍은실 2025. 3. 17.

외로운 마음 청계 정헌영 여기에 살아도 외롭고 저기에 살아도 외롭고 어차피 외로운 것을, 외로움이 무슨 대소(大小) 더냐 화사한 장미도 외로울 때 있고 순백의 백합도 외로울 때 있지만 그 향기가 더욱 짙어지듯 외로움도 깊어질수록 삶의 향기가 되는 것을 이제라도 외로운 마음 잘 다스려 그냥 살다 가면 되는 것을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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