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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겨울편지지글

하루하루 / 천보 강 윤오

by 홍은실 2024. 1. 26.

하루하루 천보/ 강 윤오 앙칼진 칼바람 소리 들리는 새벽 출근길 자동차도 떨고 나도 추위에 벌벌 떨면서 하루가 시작된다 출근 뒤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겨울 한파 추위에 떨면서 하고 있는 일 셀 수 없이 들락 거리면서 몸을 녹이며 하루를 보내면 해가 저문다 겨울 짧은 해 저버리고 어둠 짙은 퇴근길 집에 들어오면 나는 훈훈한 보금자리에서 몸을 녹이고 자동차는 주차장에서 편안한 밤을 보낸다 엄동설한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내일 아침도 해뜨기 전 일터로 나가기 위해서, 2023,12.15. kang y.o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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