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한빛
청보리 익어 가는 초록 세상
울타리에 붉은 장미
들엔 황금빛 금계국
꽃향기 바람으로
오롯이 안겨드는 애심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것이 사랑
눈 감으면 내 안
눈뜨면 저 하늘 구름 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생각과 현실의 모순
사랑이란 이름으로
유난히 보고픈 날
풋풋한 그대 모습
가슴으로 번져 든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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