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 / 향기 이정순

서리꽃 향기 이정순 저리 곱게 피었으니 어찌하랴 어찌 이 추위에 꽃처럼 피었는가. 엄동설한 (嚴冬雪寒) 임 보고파 흘린 눈물 흰 꽃이 되었다오. 아직도 불타던 그 날들은 강가 그대로인데 어찌 나만 이리 서러운지. 곱던 그 순정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밤새도록 설다 흘린 눈물 꽃으로 피었다오. 2022.01.14.금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center>
<table>
<tr>
<td>
<img width="730" height="720"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boT/63624b191272322426bba29eea23e1b263f98822"></div>
<div style="margin: 5px 0px; left: -720px; top: -690px; position: relative;">
<div id="layer1" style="margin: 5px 0px; left: 800px; width: 590px; height: 670px; position: absolute; z-index: 1000;">
<pre tabindex="0"><p style="text-align:left;" tabindex="0"><font style="font-size:11pt; font-family:고딕; font-weight:bold; color:maroon; line-height:1.5; text-shadow: 3px 2px 5px white"> 
서리꽃
       향기 이정순

저리 곱게
피었으니 어찌하랴
어찌 
이 추위에 꽃처럼 피었는가.

엄동설한 (嚴冬雪寒)
임 보고파 흘린 눈물
흰 꽃이 되었다오.

아직도
불타던 그 날들은
강가 그대로인데
어찌 나만 이리 서러운지.

곱던 그 순정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밤새도록
설다 흘린 눈물
꽃으로 피었다오.

2022.01.14.금요일
 
</font></p></span></pre></div></div></div></td></tr></tbody></table></center> 
 <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yhcuMkz-dIY?autoplay=1&playlist=yhcuMkz-dIY&loop=1&autohide=1&showinfo=0&fs=0&rel=0" width="1" height="1" allow="autoplay" frameborder="" allowfullscreen="true"></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