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실편지지

은실 편지지783

당신이 있다는 것 / 玄房 현영길 당신이 있다는 것 玄房 현영길 달임도 잠자고 하늘의 별님 잠자는 날 그대 아름다운 미모 잠시 펜 듭니다. 함께 살아온 29년이란 긴 여정 속 발자취 달임도 알고, 별님도 알고 있는데 우린 너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 당신이 있기에 행복 알면서도 난 너무 쉽게 잊고 살아왔습니다. 당신 자는 모습 보고 출근합니다. 새벽 공기 마시며 힘차게 오늘도 시작하려 합니다. 더 이상 욕심 금물임을 알기에 우린 이젠 좀 쉬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저 본향 우리 임 부르신 그날까지 말입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당신이 있다는 것 玄房 현영길 달임도 잠자고 하늘의 별님 잠자는 날 그대 아름다운 미모 잠시 펜 듭니다. 함께 살아온 29년이란 긴 여정 속 발자취 달임도 알고, 별님도 알고 있는데 .. 2022. 10. 11.
비 / 白山허정영 비 / 白山허정영 털어내지 못한 응어리진 고백 너였으면 하는 외침이 빗금 친 사연마다 쓰다만 연서 그대 그대 부르네 투명해진 외길에 선 이정표 지워진 흔적마다 그리움만 흥건하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비 / 白山허정영 털어내지 못한 응어리진 고백 너였으면 하는 외침이 빗금 친 사연마다 쓰다만 연서 그대 그대 부르네 투명해진 외길에 선 이정표 지워진 흔적마다 그리움만 흥건하다 2022. 10. 11.
가슴에 머물고 있는 그대 / 토소 정해임 가슴에 머물고 있는 그대 토소/정해임 문득 그리워지는 그대 그리움의 향기 그건 내 가슴에 깊이 물든 그대의 사랑입니다. 내가 외로운 건 그대가 내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기 때문입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가슴에 머물고 있는 그대 토소/정해임 문득 그리워지는 그대 그리움의 향기 그건 내 가슴에 깊이 물든 그대의 사랑입니다. 내가 외로운 건 그대가 내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기 때문입니다. 2022. 10. 11.
사랑의 발자국 / 여니 이남연 사랑의 발자국 / 여니 이남연 꽃들도 피었다가 떨어지면 열매로 결실을 맺는데 사랑하다 헤어져 가슴에 멍 자국이 남았습니다 꽃이 떨어져 열매를 맺듯이 아픈 사랑을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아름다운 계절 사랑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사랑의 발자국 / 여니 이남연 꽃들도 피었다가 떨어지면 열매로 결실을 맺는데 사랑하다 헤어져 가슴에 멍 자국이 남았습니다 꽃이 떨어져 열매를 맺듯이 아픈 사랑을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아름다운 계절 사랑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2022. 10. 11.
초가을 밤 / 천보/강윤오 초가을 밤 천보/강윤오 잠 못 이루는 초가을밤 창밖에 주적주적 가을 빗물 소리가 단잠을 깨워버렸다 꿈속에서의 달콤했던 만남 간다는 인사 없는 헤어짐 못내 아쉬운 내 마음 깊은 밤 방안에 불을 밝히고 그대를 찾아보는 순간 빗물 피해 방을 염탐 하고 있던 귀뚜라미가 내 허락도 없이 튀어 들어온다 방안에 불을 끈다 꿈속에서 떠난 그대 빈자리 어두운 이불 위에서 길을 찾는 듯 헤매고 있는 귀뚜라미와 조용히 새로운 동침에 들어간다 찌리릭 찌리릭 창밖에 귀뚜라미 한 마리 함께 동침하자고 창문을 톡톡 두들이던 초가을밤, 2022,8,23, kang y,o ♥‥ 은실 편지지소스 ‥♥ 초가을 밤 천보/강윤오 잠 못 이루는 초가을밤 창밖에 주적주적 가을 빗물 소리가 단잠을 깨워버렸다 꿈속에서의 달콤했던 만남 간다는 인.. 2022. 10. 11.
줄 것은 오직 사랑 하나 뿐이다 / 靑天 정규찬 줄 것은 오직 사랑 하나 뿐이다 靑天 정규찬 오늘도 맑고 상큼한 미소로 다가오는 당신에게 햇살같은 따뜻한 웃음으로 화답을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하기에 일상이 즐겁고 기쁘고 재밌으며 행복하기만 하다 당신이 없었던 지난 날의 세월은 흐린 날이 전부였으며 기쁨과 즐거움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매일매일 행복을 안겨주는 당신에게 내가 줄 것이라고는 오직 사랑 하나 뿐이다 ♥‥ 은실 편지지소스 ‥♥ 줄 것은 오직 사랑 하나 뿐이다 靑天 정규찬 오늘도 맑고 상큼한 미소로 다가오는 당신에게 햇살같은 따뜻한 웃음으로 화답을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하기에 일상이 즐겁고 기쁘고 재밌으며 행복하기만 하다 당신이 없었던 지난 날의 세월은 흐린 날이 전부였으며 기쁨과 즐거움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매일.. 2022. 10. 11.
그리움으로 적셔가는 가을날 / 청복(淸福 )한 송이 그리움으로 적셔가는 가을날 청복(淸福 )한 송이 우수에 잠겨가는 고독한 계절 따갑게 비치는 햇살에 빨갛게 한 잎 두 잎 물드는 단풍잎들 낙엽이 쌓여가는 길을 걸으며 꽃향기까지 풍기는 날이지만 추억은 내 가슴을 흔들어놓네 알알이 익어가는 가을 들판에 앉아서 정담 나누어가는 시간 가슴은 그리움으로 적셔오고 여기저기 아름답게 핀 들국화 향기가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내 마음마저도 향기롭게 하네 푸르던 나뭇잎 누런 낙엽으로 변하여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 풀벌레 구성지게 울어대는 밤 깊어가는 가을밤은 쓸쓸함에 추억이 떠올라 잠 못 드는 밤 싸늘한 가을 날씨에 따뜻함이 그립고 뽀얀 추억까지 떠올라 그리움으로 적셔가는 가을날 낙엽은 소리 없이 쌓이고 있고 한잎 두잎 떨어져 앙상해 가는 나무를 .. 2022. 10. 11.
추억 소환 / 한빛 추억 소환 /한빛 부엉이 소리 먼산 넘어 별빛 속 잠들고 산꼬대 배웅하는 세월에 업힌 겨울의 길 기다리지 않아도 설설 다가오는 설날 추억 소환 가진 것 없었어도 정과 사랑이 샘 솟던 초가집 엄마 아버지 동생 친구들 그립다 그립다 해도 너무 멀리와 돌아 가지 못하고 눈감고 더듬어 본다. ※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서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 은실 편지지소스 ‥♥ 추억 소환 /한빛 부엉이 소리 먼산 넘어 별빛 속 잠들고 산꼬대 배웅하는 세월에 업힌 겨울의 길 기다리지 않아도 설설 다가오는 설날 추억 소환 가진 것 없었어도 정과 사랑이 샘 솟던 초가집 엄마 아버지 동생 친구들 그립다 그립다 해도 너무 멀리와 돌아 가지 못하고 눈감고 더듬어 본다. ※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서 바람이 불어 몹.. 2022. 10. 11.
가을,그리움 / 청원 이명희 가을,그리움 / 청원 이명희 바람에 스치는 마음 야위어만 가는데 길이 없어도 만나지는 사람 문득, 뒤 돌아보니 너무 멀리 와 있는 것을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안부가 그리워진다 ♥‥ 은실 편지지소스 ‥♥ 가을,그리움 / 청원 이명희 바람에 스치는 마음 야위어만 가는데 길이 없어도 만나지는 사람 문득, 뒤 돌아보니 너무 멀리 와 있는 것을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안부가 그리워진다 2022. 10. 8.
가을은 / 다감 이정애 가을은 / 다감 이정애 가을은 어느새 가슴에 파고 앉아 소곤댑니다 산들바람 손을 잡고 살금살금 다가와 설렌 마음 되어 수줍게 미소지며 울긋불긋 연지 찍은 새색시 볼기짝에 입맞춤하고 싶은 맘 억누르지 못한 채 아이 어쩐 담 자기가 주인인 양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은근슬쩍 자리를 펼치네요 ♥‥ 은실 편지지소스 ‥♥ 가을은 / 다감 이정애 가을은 어느새 가슴에 파고 앉아 소곤댑니다 산들바람 손을 잡고 살금살금 다가와 설렌 마음 되어 수줍게 미소지며 울긋불긋 연지 찍은 새색시 볼기짝에 입맞춤하고 싶은 맘 억누르지 못한 채 아이 어쩐 담 자기가 주인인 양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은근슬쩍 자리를 펼치네요 2022. 10. 7.
엄마의 아침 소망 / 목화 최영애 엄마의 아침 소망 목화/최영애 눈을 뜨기 힘든 날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엇을 알려 줄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아침에 기도한다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작은 딸의 음성이 그립다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한다 오늘도 건강 하길 바라며 엄마의 하루 아침이 시작된다 딸아~~~ 엄마가 ♥‥ 은실 편지지소스 ‥♥ 엄마의 아침 소망 목화/최영애 눈을 뜨기 힘든 날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엇을 알려 줄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아침에 기도한다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작은 딸의 음성이 그립다 내 곁에 있는.. 2022. 10. 7.
좋겠어 .. 언덕 신유진 좋겠어 .. 언덕 신유진 너도 가끔은 달콤하게 내 생각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 한 줄 시 같네 하루 끝에 보이는 사랑 같고 머리맡에 둬야지 설레며 콩닥 뛰는 가슴 살짝 움켜쥐곤 이런 맘이겠지 그러면 좋겠어 하늘만큼 땅만큼 좋겠어 .. 2022. 10.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