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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 편지지862

길 / 한빛 길 /한빛 산길에서는 길 잃을까 나뭇가지에 표시했는데 그대 안에 들어설 때는 표시를 못 해서 지금도 나갈 길을 못 찾고 방황하고 있네요 ♥‥ 은실 편지지소스 ‥♥ 길 /한빛 산길에서는 길 잃을까 나뭇가지에 표시했는데 그대 안에 들어설 때는 표시를 못 해서 지금도 나갈 길을 못 찾고 방황하고 있네요 2022. 11. 17.
한줄기 빛이 되리라 / 모은 최춘자 한줄기 빛이 되리라 모은 최춘자 하루가 열리는 푸른 아침마다 지성으로 올리는 기도처럼 거짓과 허물이 없이 충만한 나날이게 하소서 생활의 기본을 욕망과 물질에 두지 않는 헌신과 박애의 기쁨에 살게 하소서 이 부족한 육신도 영혼도 신에게서 태어나 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니 오늘 주어진 이 시간이 바로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아야 할 절호의 기회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는 일은 안개 속의 배회와도 같지만 별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해내고 만다는 용기와 확신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고통과 두려움을 떨치면 가슴에 성령의 별이 뜨리라 어두운 세속도시에 한줄기 빛이 되리라 그러하니 흔들릴 때면 차라리 광야에서 울부짖게 하소서 기도가 영글어 보람찬 실천이게 하소서 자잘.. 2022. 11. 17.
가을비는 내리고/ 美風 김영국 가을비는 내리고 詩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을 적시는 가을비는 내리고 문득 사색에 잠겨 빗방울 스미는 창가를 서성이다 흘러내리는 빗방울에 잠시 내 마음을 세워둔다 쏟아지는 빗방울 소리에 무심한 그리움이 비틀거리고 뭔가 어색한 몸짓으로 중얼거리다 이내 그리움 속으로 묻혀버리고 말았다 하염없이 바라보는 빈 하늘엔 쏟아지는 빗방울이 애처롭게 슬피 울고 그리움에 지쳐 쓰러진 영혼은 허공 속에서 헤매다 그대라는 이름 속에 잠들어 가고 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가을비는 내리고 詩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을 적시는 가을비는 내리고 문득 사색에 잠겨 빗방울 스미는 창가를 서성이다 흘러내리는 빗방울에 잠시 내 마음을 세워둔다 쏟아지는 빗방울 소리에 무심한 그리움이 비틀거리고 뭔가 어색한 몸짓으로 중얼거리다 .. 2022. 11. 17.
갈망 / 모은 최춘자 갈망 모은 최춘자 햇살 피어오른 창가에 앉아 살랑대는 바람 보듬으며 그대 그리움으로 피어 나는 향긋한 커피 향 속에 취해본다 가슴 가득 채운 향기를 그대에게 전해 주고 싶다 미소 띠며 마주 앉아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 깊은 사랑에 젖고 싶다 애타게 보고 싶은 그대. ♥‥ 은실 편지지소스 ‥♥ 갈망 모은 최춘자 햇살 피어오른 창가에 앉아 살랑대는 바람 보듬으며 그대 그리움으로 피어 나는 향긋한 커피 향 속에 취해본다 가슴 가득 채운 향기를 그대에게 전해 주고 싶다 미소 띠며 마주 앉아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 깊은 사랑에 젖고 싶다 애타게 보고 싶은 그대. 2022. 11. 17.
내 마음이 / 목화 최영애 내 마음이 목화/최영애 왠지 내 마음이 허전함을.... 무슨 사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내손 잡아주기를 기다렸나보다 하염없이 걸어온 나의 지난 세월 돌이켜 볼 사이없이 바쁜 나날들 묵은 노트를 한 번 드려다본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빨리 노트를 접고 핸드폰을 열어보았다 친구하나가 휘이~잉 살아진것을 보고 앗차!! 이렇게 무심하였던 나였기에 이제 내 마음이 허전함을 알려 주는가보다 남은 하루 하루가 참 바쁘다 내 마음이 2020.02.23 ♥‥ 은실 편지지소스 ‥♥ 내 마음이 목화/최영애 왠지 내 마음이 허전함을.... 무슨 사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내손 잡아주기를 기다렸나보다 하염없이 걸어온 나의 지난 세월 돌이켜 볼 사이없이 바쁜 나날들 묵은 노트를 한 번 드려다본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빨리 노트를 접고 .. 2022. 11. 17.
봄햇살 같은 사랑 / 언덕 신유진 봄햇살 같은 사랑 .. 언덕 신유진 넌 날 생각할 때 누구한테 어떻게 무슨 말을 건네며 자랑을 늘어놓을지 모르지만 난 널 기억할 때만큼은 참 많이 정든 사람이라고 내게 만큼은 따뜻해 봄햇살 포옹 같다는 걸 꼭 믿게 해주고 싶어 오래도록 곱게 그렇게 영원히 추억해도 좋을 거라고 맘껏 자랑할 거야 .. ♥‥ 은실 편지지소스 ‥♥ 봄햇살 같은 사랑 .. 언덕 신유진 넌 날 생각할 때 누구한테 어떻게 무슨 말을 건네며 자랑을 늘어놓을지 모르지만 난 널 기억할 때만큼은 참 많이 정든 사람이라고 내게 만큼은 따뜻해 봄햇살 포옹 같다는 걸 꼭 믿게 해주고 싶어 오래도록 곱게 그렇게 영원히 추억해도 좋을 거라고 맘껏 자랑할 거야 .. 2022. 11. 17.
낙엽 소리 / 향기 이정순 낙엽 소리 향기 이정순 수북이 떨어진 낙엽이 속살거리며 할 말이 있는 듯 말을 걸어온다. 발길에 밟혀 으스러져도 화도 내지 않고 반가이 손님을 맞이하며 불러 모은다 온 산자락이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오가는 상춘객을 불러 모아 학예회를 열고 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잎이 춤을 추면 떨어진 낙엽이 바스락 거리며 노래를 부른다. 2021.10.30.토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낙엽 소리 향기 이정순 수북이 떨어진 낙엽이 속살거리며 할 말이 있는 듯 말을 걸어온다. 발길에 밟혀 으스러져도 화도 내지 않고 반가이 손님을 맞이하며 불러 모은다 온 산자락이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오가는 상춘객을 불러 모아 학예회를 열고 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잎이 춤을 추면 떨어진 낙엽이 바스락 거리며 노래를 부른다. 20.. 2022. 11. 17.
사랑은 늦가을처럼 / 은향 배혜경 사랑은 늦가을처럼 은향 배혜경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여도 청초하고 곱게 태어날 내년을 위하여 다가오는 겨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듯 그대와 나 하루하루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며 기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채색해 가요 ♥‥ 은실 편지지소스 ‥♥ 사랑은 늦가을처럼 은향 배혜경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여도 청초하고 곱게 태어날 내년을 위하여 다가오는 겨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듯 그대와 나 하루하루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며 기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채색해 가요 2022. 11. 17.
황혼의 길목 / 여니 이남연 황혼의 길목 / 여니 이남연 가을은 참 예쁘지만 참 슬픈 것 같다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더 와 닿는것 같다 황혼의 길목에 서니 빠르게 흐르는 세월 아름다운 계절이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나만 그런 것일까 ♥‥ 은실 편지지소스 ‥♥ 황혼의 길목 / 여니 이남연 가을은 참 예쁘지만 참 슬픈 것 같다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더 와 닿는것 같다 황혼의 길목에 서니 빠르게 흐르는 세월 아름다운 계절이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나만 그런 것일까 2022. 11. 16.
아름다운 봄날 / 慕恩 최춘자 아름다운 봄날 慕恩 최춘자 하늘은 푸르고 탱탱하여 아름다운 봄날 푸른 창공에 그대 얼굴 풍선처럼 드리우고 가만히 음미해 본다 그대 볼기짝 같은 하늘이 있어 오늘은 그대 속에서 마냥 행복해 꿈을 꾸는 나의 사랑이 있기에 ♥‥ 은실 편지지소스 ‥♥ 아름다운 봄날 慕恩 최춘자 하늘은 푸르고 탱탱하여 아름다운 봄날 푸른 창공에 그대 얼굴 풍선처럼 드리우고 가만히 음미해 본다 그대 볼기짝 같은 하늘이 있어 오늘은 그대 속에서 마냥 행복해 꿈을 꾸는 나의 사랑이 있기에 2022. 11. 16.
좋아 玄房 현영길하고 사랑한다는 것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 玄房 현영길 그리움 사랑 하늘 빗물 같은 사랑 사랑인가? 시작 노트: 좋아한다는 것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줄 수 있는 그 사랑을 그대는 아는가? ♥‥ 은실 편지지소스 ‥♥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 玄房 현영길 그리움 사랑 하늘 빗물 같은 사랑 사랑인가? 시작 노트: 좋아한다는 것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줄 수 있는 그 사랑을 그대는 아는가? 2022. 11. 16.
자연의 아름다움 / 향기 이정순 자연의 아름다움 향기 이정순 여름 숲이 바람에 출렁이고 햇살에 이슬은 보석처럼 반짝이며 지천으로 깔린 망초가 하얀 꽃망울을 터드려 온 천지가 눈이 내린 듯 꽃물결을 이루고 졸졸 계곡 물소리에 새소리까지 장단을 맞춰가며 부르는 노랫소리는 명곡이었다. 푸른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춤사위가 아름답고 자연이 내준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 이것이 행복이란 걸 알았네요. 2022.06.27.월요일 ♥‥ 은실 편지지소스 ‥♥ 자연의 아름다움 향기 이정순 여름 숲이 바람에 출렁이고 햇살에 이슬은 보석처럼 반짝이며 지천으로 깔린 망초가 하얀 꽃망울을 터드려 온 천지가 눈이 내린 듯 꽃물결을 이루고 졸졸 계곡 물소리에 새소리까지 장단을 맞춰가며 부르는 노랫소리는 명곡이었다. 푸른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춤사위가 아름답고 자..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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