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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실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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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 白山 허정영 붉은 장미 / 白山 허정영 휘지 않는 세월이 던져준 운명의 길에 부르튼 기다림 속에 아픔의 점액들이 가슴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그리움의 세포마다 붉디붉은 벙글지 못한 속내 꽃대 타고 흐르는 눈물샘이 메말라 허한 가슴을 열고 있나 봄의 속살을 파고드는 햇살의 고백에 옷고름 풀어헤치고 이토록 붉어진 가슴을 열고 있나 ♥‥ 은실 편지지소스 ‥♥ 붉은 장미 / 白山 허정영 휘지 않는 세월이 던져준 운명의 길에 부르튼 기다림 속에 아픔의 점액들이 가슴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그리움의 세포마다 붉디붉은 벙글지 못한 속내 꽃대 타고 흐르는 눈물샘이 메말라 허한 가슴을 열고 있나 봄의 속살을 파고드는 햇살의 고백에 옷고름 풀어헤치고 이토록 붉어진 가슴을 열고 있나 2022. 10. 22.
이른 코스모스 /한빛 이른 코스모스 /한빛 지난밤 무더운 열대야 속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얀 별이 새벽 되어 꽃으로 변했네 이슬 머금고 미풍에 흔들리는 살사리꽃 가을 부르는 가녀린 몸짓 왠지 설렘으로 상쾌한 아침 분명 계절이 바뀌고 있음이야 못다 한 사랑의 욕심이 벌겋게 익어 가는 날 야속한 사람에게로 가 꽃이 되고 싶다 .......... 코스모스 :살사리꽃 (우리말) ♥‥ 은실 편지지소스 ‥♥ 이른 코스모스 /한빛 지난밤 무더운 열대야 속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얀 별이 새벽 되어 꽃으로 변했네 이슬 머금고 미풍에 흔들리는 살사리꽃 가을 부르는 가녀린 몸짓 왠지 설렘으로 상쾌한 아침 분명 계절이 바뀌고 있음이야 못다 한 사랑의 욕심이 벌겋게 익어 가는 날 야속한 사람에게로 가 꽃이 되고 싶다 .......... 코스모스.. 2022. 10. 22.
비가 오는 날이면 /玄房 현영길 비가 오는 날이면 玄房 현영길 비 젖은 나의 마음 한 잔 커피 향 담아 떠난다. 빗방울 피해 하늘로 사라지는 너 창문 넘어 빗방울 탁자 앉아 지난날 추억 앨범 더듬어 본다. 함께 했던 친구 모습 오늘따라 한 장 추억 나의 마음 움직인다. 벗과 함께 사진 찍던 오후 빗방울 친구 찾아와 함께 찍던 그 옛 추억 길 그립구나! 한 장 흑백사진 너와 나 추억 지금 어디서 무엇하고 있을까? 그리운 벗이여! ♥‥ 은실 편지지소스 ‥♥ 비가 오는 날이면 玄房 현영길 비 젖은 나의 마음 한 잔 커피 향 담아 떠난다. 빗방울 피해 하늘로 사라지는 너 창문 넘어 빗방울 탁자 앉아 지난날 추억 앨범 더듬어 본다. 함께 했던 친구 모습 오늘따라 한 장 추억 나의 마음 움직인다. 벗과 함께 사진 찍던 오후 빗방울 친구 찾아와.. 2022. 10. 22.
커피 한잔 내려 마시는 이 아침 /청복(淸福 )한 송이 커피 한잔 내려 마시는 이 아침 청복(淸福 )한 송이 바람처럼 흩어지는 서글픈 시간 가끔 떠오르는 꿈속 같은 이야기 잠시 눈을 감고 세월의 뒤안길에 서 보니 점점 아득해지는 지난날 그 속엔 그리움과 아름다운 사랑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는 내 마음 다시 그려보는 내겐 소중한 추억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군요 오늘도 밝아오는 하늘 바라보며 커피 한잔 내려 마시는 이 아침 뒤돌아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산 그런 날들이 눈앞에 어리는 세월 나름 보람도 느끼며 살아온 시절 하루를 매미채바퀴 돌듯 흘러간 시간은 그리움 가득 쌓인 날이네 희미하게 떠오르는 그 모습 속엔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던 시절 서성이던 당신 모습도 스치는 날 흐르는 구름을 벗 삼고 바람 속에 외로움도 날려 보내던 지난 시간 눈물로 보낸 얼룩진 .. 2022. 10. 22.
바닷가에서 / 모은 최춘자 바닷가에서 모은 최춘자 바닷가 잔잔한 물결 바라보며 기다림으로 허기진 시간 측은한 하루는 지나가고있다 어둠이 찾아드는 바닷가는 흐느낌도 잊은 채 물끄러미 나를 바라본다 갈매기도 제 잠자리 찾아가고 하나 둘 떠오르는 별들의 속삭임 그리운 사람 저 먼 곳에 떠있다 물고기마저 잠든 고요한 바다 별들을 향하여 촛불을 켜고 등대처럼 오늘도 널 기다린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바닷가에서 모은 최춘자 바닷가 잔잔한 물결 바라보며 기다림으로 허기진 시간 측은한 하루는 지나가고있다 어둠이 찾아드는 바닷가는 흐느낌도 잊은 채 물끄러미 나를 바라본다 갈매기도 제 잠자리 찾아가고 하나 둘 떠오르는 별들의 속삭임 그리운 사람 저 먼 곳에 떠있다 물고기마저 잠든 고요한 바다 별들을 향하여 촛불을 켜고 등대처럼 오늘도 널.. 2022. 10. 22.
오늘의 일기 / 천보 강윤오 오늘의 일기 천보/강윤오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열심히 내 일을 하며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오늘처럼 무탈하고 행복하게 내 일을 할 수 있는 하루를 맞이하겠지요 해 저무는 저녁시간 오늘 하루의 일을 무사히 끝내고 퇴근할 수 있는 나의 즐거움과 행복, 2021,11,19, kang y,o ♥‥ 은실 편지지소스 ‥♥ 오늘의 일기 천보/강윤오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열심히 내 일을 하며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오늘처럼 무탈하고 행복하게 내 일을 할 수 있는 하루를 맞이하겠지요 해 저무는 저녁시간 오늘 하루의 일을 무사히 끝내고 퇴근할 수 있는 나의 즐거움과 행복, 2021,11,19, kang y,o 2022. 10. 22.
지난 세월은 그리움이라 생각해요 / 청복(淸福 )한 송이 지난 세월은 그리움이라 생각해요 청복(淸福 )한 송이 눈을 뜨는 아침이면 포근하게 느껴지는 그대의 따뜻한 품속 서로에겐 힘이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많은 인생길이겠지만 그대와 함께 걷는 그 세월 속은 하나도 무섭고 두렵지가 않아요 나이가 들어가니 가까이에 있던 친구도 하나둘 떠나는 날 속에 친구 같고 또 연인 같은 그대가 내 옆에 있어서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말은 안 해도 그 마음 그대도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물 같은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 지난 세월은 그리움이라 생각해요 사랑이란 행복도 불행도 자기가 만든다는 것을 오랜 세월 그대를 보면서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살아가는 동안은 힘든 일도 함께 헤쳐가면서 우리 그렇게 살아가요 ♥‥ 은실 편지지소스 ‥♥ 지난 세월은 그리움이라 생각해요 청복(淸福 .. 2022. 10. 22.
고요 속에서 / 청원 이명희 고요 속에서 / 청원 이명희 돌아갈 자리가 없는 떠돌이 그리움은 연무에 갇혀 꿈을 꾸는 듯 햇볕의 변방에서 흐느적 거린다 높고 맑은 하늘 가장자리에 나설 곳 없는 마음 한 자락 살며시 뉘어보면 찬바람에 울렁거리는 마음 진정이 될까 추억의 문 열어놓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 터트리는 저 가슴 속 깊은 언어 잠재울 수 있을까 낡은 벤치에 다소곳이 떨어져있던 붉은 낙엽 눈부시게 시러운 가을 햇살 속에서 바람에 뒤척거리다.뒤척거리다 회오리를 돈다 ♥‥ 은실 편지지소스 ‥♥ 고요 속에서 / 청원 이명희 돌아갈 자리가 없는 떠돌이 그리움은 연무에 갇혀 꿈을 꾸는 듯 햇볕의 변방에서 흐느적 거린다 높고 맑은 하늘 가장자리에 나설 곳 없는 마음 한 자락 살며시 뉘어보면 찬바람에 울렁거리는 마음 .. 2022. 10. 22.
겨울 / 白山 허정영 겨울 / 白山 허정영 고요함을 삼켜버린 침묵 겹겹이 쌓인 億劫(억겁)의 흐름이 잠시 멈춘 듯해도 잉태하는 太古(태고)의 길 따라 속으로 채워지는 온기 그 세월 속은 파랗게 요동친다 ♥‥ 은실 편지지소스 ‥♥ 겨울 / 白山 허정영 고요함을 삼켜버린 침묵 겹겹이 쌓인 億劫(억겁)의 흐름이 잠시 멈춘 듯해도 잉태하는 太古(태고)의 길 따라 속으로 채워지는 온기 그 세월 속은 파랗게 요동친다 2022. 10. 22.
떠다니는 그리움 / 모은 최춘자 떠다니는 그리움 모은 최춘자 별만큼 그리움 하늘에 떠 있고 달무리 언덕에 어리는 임 그림자 울어 애는 밤바람마저 애닳도록 사랑의 노래 되어 임을 부르네 보고픔의 굴레 속에서 헤매다 어두운 터널 혼자 걸으며 찢어지는 심금을 부여잡고 허공을 걸어가는 나의 쓸쓸함 밤새 떠돌던 발걸음 주저앉아 하늘 끝에 머무는 작은 별 되어 애절한 사랑가 부르다 지쳐서 깜박깜박 뜬 눈에 잠이 든다 ♥‥ 은실 편지지소스 ‥♥ 떠다니는 그리움 모은 최춘자 별만큼 그리움 하늘에 떠 있고 달무리 언덕에 어리는 임 그림자 울어 애는 밤바람마저 애닳도록 사랑의 노래 되어 임을 부르네 보고픔의 굴레 속에서 헤매다 어두운 터널 혼자 걸으며 찢어지는 심금을 부여잡고 허공을 걸어가는 나의 쓸쓸함 밤새 떠돌던 발걸음 주저앉아 하늘 끝에 머무는.. 2022. 10. 21.
술 한잔 할래요 / 체동 김유숙 술 한잔 할래요 / 체동 김유숙 달도 별도 없는, 이슬 젖은 무거운 나뭇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밤 만날 수도 소식도 모르는 그립고 보고픈 네가 생각난다 포장마차에서 뜨끈한 어묵 국물 호호 불며 소주 한잔 같이 하며 사랑얘기에 가을밤이 짧았던 볼우물이 예뻤던 내 젊은 날의 그리운 친구 뚝...뚝 소리 없이 내리는비 낙숫물 소리는 귓가에 들리고 바람은 갈 곳 없는 나를 불러낸다 햐아, 인생 잘못 살았네 이렇게 비오고 몸서리 쳐지도록 외로운 날엔 술 한잔 마음 함께 할 사람이 없다니 바람아! 갈 곳 없는 바람아 소주 한잔 같이 할래? 갈 길 먼 너랑 외로운 나랑.... 2022. 10. 21.
사랑하는 사람들 / 목화 최영애 사랑하는 사람들 목화 / 최영애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과 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우리 하나임을 알고 가슴에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늘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만 주고받으며 살수 있을텐데 머리로는 아름다운 생각만 하며 눈으로 좋은 것만 보고 입으로는 부드럽고 상냥한 말만 하여 이상한 소리를 듣는 귀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버리자.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 들 만큼은 남에게 존경받지는 못하더라도 미움받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 세상이 아무리 험악해도 살기가 어렵더라도 우리의 마음만은 올바르게 가지고 살자. 2022.06.27 ch yo ae ♥‥ 은실 편지지소스 ‥♥ 사랑하는 사람들 목화 / 최영애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과 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우리 하나임을 알고 가슴에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늘 아..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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